식지 않는 주상복합의 인기··· DMC 리첸시아몰, 특별 분양 진행 중

[서울경제] 주상복합상가의 인기가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이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 내 판도가 크게 흔들렸음에도 불구하고 합정 메세나폴리스나 딜라이트스퀘어 등 대표적인 주상복합상가의 인기는 그대로 유지되며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집 근처에서 모든 소비 행위를 하는 ‘홈어라운드’ 트렌드로 인해 오히려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서울 내 주상복합 10곳 중 9곳은 공실율이 0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주상복합상가의 인기 요인은 이뿐만이 아니다. 주상복합상가는 대개 지하철역 부근의 역세권이거나 교통 인프라가 탄탄히 구축된 입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이러한 입지 조건의 우수함으로 모객력이 강한 유명 프랜차이즈나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업종이 빠르게 입점하여 주변 상권 형성에 도움이 된다. 지역 내 랜드마크나 ‘핫 플레이스’로 등극한 주상복합상가도 여럿이다.

이처럼 주상복합상가가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가재울뉴타운 DMC 리첸시아몰이 회사 보유분에 대한 선착순 특별 분양을 진행한다.

DMC 금호 리첸시아 단지(약 450세대) 내에 위치한 주상복합상가 DMC 리첸시아몰은 쇠락한 일대 상권에 지친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서대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을 유치하는 등, MD 구성부터 차별화를 선언했다.

DMC 리첸시아몰이 위치한 가좌역 일대는 인근 뉴타운 사업으로 인해 래미안 루센티아(997세대), DMC파크뷰자이(4,300여 세대), DMC 센트럴아이파크(1,000여 세대) 등 1만여 세대의 배후수요가 자리잡고 있으나 재래시장 등 기존 상권에서 이러한 수요를 소화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DMC 리첸시아몰은 각 층별 테마를 푸드&스포츠, 컨비언스, 메디컬&클리닉 등으로 기획하여 다양한 상업시설을 유치, 소비자들의 걸음을 붙잡고 있다.

또한 서대문구 인생케어 평생학습관이 DMC 리첸시아몰 내에 3월말부터 운영중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구매력있는 외부수요가 더욱 집중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가좌역은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두 개 노선이 지나고 있으며 인근 대중교통 인프라도 탄탄하여 초역세권 입지의 DMC 리첸시아몰 역시 이러한 이점을 충분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접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3개 노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더욱 활발히 유입될 것”이라며 “가재울 및 모래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DMC 리첸시아몰은 희소성이 높은 역세권 주상복합상가”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