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취임 후 첫 IR 일본행… "SBJ 지원 방안 논의"

이남의 기자 2023. 4. 19.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9일 일본을 찾아 취임 후 첫 해외 기업설명회(IR·Investor Relations)에 나선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진 회장은 이번 방일 기간 투자자들과 만나 신한금융을 비롯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일본 기관 투자자의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한단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9일 일본을 찾아 취임 후 첫 해외 기업설명회(IR·Investor Relations)에 나선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일본 SBJ은행 사장을 지낸 '일본통'으로 불린다.

진 회장은 이번 방일 기간 투자자들과 만나 신한금융을 비롯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일본 기관 투자자의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한단 계획이다.

또 일본 금융청을 방문해 신한은행의 현지 법인인 SBJ에 대한 지원 방안과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퓨처스랩 재팬'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 및 일본 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진 회장은 일본의 미즈호, SMBC, 일본은행(BOJ) 및 노무라 증권, 다이와 증권 등 금융기관과 글로벌·디지털·ESG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는 방안, 양국 무역 정상화를 위한 수출입 기업 지원 등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진 회장은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교류가 다시 시작되면 한일 양국의 관계는 더욱 빠른 속도로 회복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이 초석이 돼 투자, 무역 등 민간 영역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