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문명화·한수진 9000만원에 FA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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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22~2023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한 미들블로커 문명화(28), 리베로 한수진(24)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베테랑 정대영을 FA로 영입한 데 이어 내부 FA 자원인 문명화, 한수진을 모두 잔류시키는 데 성공하며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다가오는 올해 컵대회와 2023~2024 V-리그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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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베테랑 정대영 영입 이어 내부 FA 문명화·한수진 잔류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22~2023시즌을 마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한 미들블로커 문명화(28), 리베로 한수진(24)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문명화는 1년 최대 9000만원(연봉 7500만원, 옵션 1500만원), 한수진도 1년 총액 9000만원(연봉 7500만원, 옵션 1500만원)을 받는다.
GS칼텍스는 베테랑 정대영을 FA로 영입한 데 이어 내부 FA 자원인 문명화, 한수진을 모두 잔류시키는 데 성공하며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다가오는 올해 컵대회와 2023~2024 V-리그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문명화는 2014~2015 V-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해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GS칼텍스에 합류해 미들블로커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2017~2018 V-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한수진은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으며 팀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차세대 리베로라는 평가를 받아온 한수진은 디그 실력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문명화는 "지난 시즌 팀도, 개인적으로도 많이 아쉬웠다. 새로 팀에 합류한 정대영 언니와 주장 한수지 언니가 같은 포지션인데 언니들에게 많이 배워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비시즌 동안 차근차근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수진은 "GS칼텍스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개인적으로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음 시즌에는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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