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美, 중국산 분리막 배제' 반사수혜 전망에 강세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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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361610)가 미국 전기차의 중국산 분리막 적극배제로 인한 반사수혜 대상이란 전망이 나오며 강세다.
앞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소비자세액공제(30D) 요건에 충족하는 전기차가 공개됐는데, 앞으로 혜택을 유지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SKIET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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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361610)가 미국 전기차의 중국산 분리막 적극배제로 인한 반사수혜 대상이란 전망이 나오며 강세다.
19일 오전 10시32분 SKIET는 전날보다 6300원(7.69%) 오른 8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소비자세액공제(30D) 요건에 충족하는 전기차가 공개됐는데, 앞으로 혜택을 유지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SKIET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이같은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서 2차전지 업체가 추가로 강화해야 하는 부분은 배터리 부품 요건 중 해외우려기관(FEOC)의 완전 배제"라며 "중국산 부품, 중국 기업의 해외 자회사가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배터리 부품 요건 중 중국산 비중이 높은 것은 분리막과 전해액"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현재 얼티엄셀즈는 중국 상해은첩(Semcorp)의 중국에 위치한 공장으로부터 분리막을 공급받고 있는데 공급 계약은 2024년까지로 명시돼 있다"며 "따라서 당장 내년부터 한국 SKIET, 일본 도레이 등으로 다변화가 요구되며, 전지업체 움직임이 활발하기에 SKIET에 분리막 공급을 더 많이 요청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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