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WFP 본부장 면담 “쌀 비축물량 늘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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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유엔세계식량계획 동아프리카 지역 본부장인 마이클 던 포드를 국회에서 만나 가뭄대책과 쌀 비축물량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한국이 쌀 의무수입 물량으로 1년에 40만 7천 톤이 배정돼 있는데 이 물량을 현지 생산지에서 직접 원조를 하거나 다른 용도로 전환할 경우 수요국에 더 많은 원조를 할 수 있으며 한국 쌀값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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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유엔세계식량계획 동아프리카 지역 본부장인 마이클 던 포드를 국회에서 만나 가뭄대책과 쌀 비축물량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한국이 쌀 의무수입 물량으로 1년에 40만 7천 톤이 배정돼 있는데 이 물량을 현지 생산지에서 직접 원조를 하거나 다른 용도로 전환할 경우 수요국에 더 많은 원조를 할 수 있으며 한국 쌀값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또 한국의 쌀 비축물량 40만톤은 국제 식량 기구 FAO의 최소 권고 기준인 국내 2개월 소비량인 80만톤에 크게 못 미친다며 식량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최소 12개월분 480만 톤을 비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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