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김구 발언' 태영호에 경고…"역사 논란 주의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김기현 당 대표가 태 최고위원을 비공개로 불러 강하게 경고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어제(18일) 오후 태 최고위원을 불러 경위 설명을 들은 뒤 '당분간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말고 부득이한 경우에도 역사 논란에 휩싸이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취지로 경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김기현 당 대표가 태 최고위원을 비공개로 불러 강하게 경고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어제(18일) 오후 태 최고위원을 불러 경위 설명을 들은 뒤 '당분간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말고 부득이한 경우에도 역사 논란에 휩싸이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취지로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할 계획인데 김재원 최고위원과 함께 태 최고위원 역시 징계 대상에 오를 거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먹방 유튜버 웅이, 前 여친 폭행 논란에 입 열었다 "저 맞는데 사실과 달라"
- '부친상' 추성훈 "아버지는 내 슈퍼히어로, 같이 하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 홈쇼핑 방송서 고인 들먹인 유난희, 정윤정 이어 '무기한 출연 정지'
- 강남 극단 선택 10대, 배후에는 '이것'이?…투신 직전 남긴 말
- 사진대회 뒤흔든 폭로…"상 안 받을래, 사실 AI 작품이라서"
- 적반하장도 유분수…'숙박업소 공과금 테러' 커플 황당 해명
- 국가대표 출신도 당했다…독촉장 받고 꿈까지 포기한 이유
- 한밤중 창문 열고는 얼굴 들이밀었다…범인 붙잡은 단서
- 출근길 덮친 '음주 뺑소니'…20대 여성은 의식불명 됐다
- 로또 1등 당첨자들, 당첨금 여기부터 쓴다…달라진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