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큐렉소, 의료로봇 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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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18일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와 의료로봇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의료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큐렉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뉴로메카가 메뉴플레이터, 제어기, 액추에어터가 제조, 서비스 영역을 넘어 의료 영역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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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18일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와 의료로봇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이재준 큐렉소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뉴로메카는 큐렉소 수술로봇과 의료로봇 조인트 모듈, 메뉴플레이터, 제어기 개발과 생산을 담당한다. 두 회사는 새로운 서비스 로봇 분야 사업화를 함께 이어간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 로봇의 핵심 구성 요소 액추에이터,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제조한다.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 수술로봇, 보행 재활로봇, 상지 재활로봇을 제조하는 국내 수술용 의료로봇 시장 1위 기업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의료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큐렉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뉴로메카가 메뉴플레이터, 제어기, 액추에어터가 제조, 서비스 영역을 넘어 의료 영역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국내 대표 일괄 로봇 솔루션을 가진 뉴로메카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큐렉소가 가진 전문서비스 로봇 분야와 뉴로메카가 가진 로봇 제조 플랫폼 사업 영역에 대하여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생태계와 표준을 제시하고자 파트너십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큐렉소는 지난해 의료로봇 62대를 판매하고 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며 올해는 의료로봇 80대 이상과 전체 사업부 매출 700억 이상을 목표로 정하고, 지난 1분기에 23대 의료로봇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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