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카 디자인 어워드 2023 2개 부문 수상
2023. 4. 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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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산게, 최고의 양산차로 선정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 베스트 브랜드 디자인 언어상 수상 페라리가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페라리 푸로산게는 최고의 양산차(Best Production Car) 상을,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는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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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산게, 최고의 양산차로 선정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 베스트 브랜드 디자인 언어상 수상
페라리가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 매거진 오토앤디자인 주최로 1984년부터 시작한 자동차 디자인상이다. 오토앤디자인을 포함해 총 11명의 세계 주요 자동차 매거진 전문기자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ADI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에서 페라리 푸로산게는 최고의 양산차(Best Production Car) 상을,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는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푸로산게는 균형 잡힌 비례감으로 실제보다 훨씬 작아 보인다"며 "비슷한 크기의 자동차 중 돋보이는 차"라고 전했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 팀은 페라리가 생산하는 모든 차에 최고 수준의 일관성과 다양성을 부여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는 "이번 수상은 팀의 모든 구성원이 열정을 부채질하고 창의적 자극을 끊임없이 탐색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수상 의미를 밝혔다.
한편, 푸로산게는 기존 4도어 4인승 차의 스타일에서 벗어난 날렵하고 역동적인 외관, 안락함을 제공하는 고급스러운 실내를 갖췄다. 여기에 페라리의 상징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725마력을 발휘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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