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장애인 회원은 더 쉽게 열차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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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0일부터 장애인 회원의 경우 '맞춤형 우대예약 서비스'에 자동 가입된다고 19일 밝혔다.
맞춤형 우대예약 서비스는 노인·장애인 등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고객을 돕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앞으로 장애인 회원 8만4000명은 우대예약 서비스로 자동 전환된다.
코레일은 우대예약 외에도 교통약자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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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0일부터 장애인 회원의 경우 '맞춤형 우대예약 서비스'에 자동 가입된다고 19일 밝혔다.
맞춤형 우대예약 서비스는 노인·장애인 등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고객을 돕는 게 특징이다. 상담원 우선 연결, 전화 승차권 예약·결제·발권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65세 이상 회원은 자동 가입 중이다. 다만, 장애인 회원은 역 창구 등에서 별도 신청이 필요했다.
하지만, 앞으로 장애인 회원 8만4000명은 우대예약 서비스로 자동 전환된다. 신규 회원은 홈페이지에서 장애인 인증 등록을 최초 1회만 하면 된다.
코레일은 우대예약 외에도 교통약자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장애인 승하차 도우미 △교통약자 우선 창구 △청각장애인 채팅상담·수어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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