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허리디스크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출시

노현섭 기자 2023. 4. 19.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디프랜드가 허리와 목 디스크, 퇴행성 협착증 등 치료목적의 견인과 근육통 완화가 가능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을 전격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약 300만명의 환자가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 병원에 찾고 있다"라며, "목과 허리의 견인 및 마사지 기능을 한데 담은 홈 헬스케어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간판(디스크)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등 치료목적의 견인 기능 탑재
580가우스의 펄스 전자기장(PEMF) 모듈로 근육통 완화
바디프랜드 서울 본사 1층에서 진행된 메디컬팬텀 론칭행사에서 지성규(오른쪽) 바디프랜드 부회장과 대표모델 김태희가 행사에 참석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바디프랜드
[서울경제]

바디프랜드가 허리와 목 디스크, 퇴행성 협착증 등 치료목적의 견인과 근육통 완화가 가능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을 전격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디컬팬텀은 의료 기능뿐만 아니라 전신마사지 케어까지 가능한 조합형 의료기기로 척추 견인치료와 전신마사지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목 경추부, 허리 요추부를 견인해 추간판(디스크)탈출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목과 허리를 받치는 에어백에 공기를 주입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며 요추와 경추를 잡아당김으로써 척추와 척추 사이의 간격을 넓혀 디스크 증상을 완화하는 원리다. 척추 견인은 요추의 상하 신체 부위(어깨, 골반, 종아리 및 발목) 등을 에어백으로 고정시킨 후, XD Flex 안마 모듈이 원하는 요추 부위에 물리적 압박과 함께 위아래로 움직이며 진행된다. 다리 마사지부의 각도를 굴곡시켜 사용자의 고관절과 골반을 신전시키는 견인을 통해 요추부의 추간판(디스크)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등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근육통 완화 역시 주된 기능이다. 의료용 펄스 전자기장 PEMF를 사용자의 체압에 감응해 높은 밀착감과 부드러운 마사지감을 제공하는 XD-Flex 마사지 모듈과 결합해 척추라인을 따라 움직이며 근육과 신경을 자극하고 근육통 완화해준다. 온열마사지로 인체에 일정한 열을 가하여 경직된 근육의 이완을 돕고, 혈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마사지 프로그램에서는 의료기기 기능이 세분화돼 적용됐다. 크게 ‘견인치료’, ‘근육통완화’로 나누고, 견인치료는 또 허리디스크, 허리협착증, 목디스크, 목협착증 등 부위에 따라 구체적으로 분류했다. ‘근육통완화’는 PEMF목, PEMF허리, 허벅지자극 등 부위별 모드뿐만 아니라 CEO케어, 수험생케어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모드로 나눠졌다. 메디컬팬텀에는 의료기기 기능의 메디컬 모드 19개가 탑재됐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톤에 슬림하고 날렵한 시트라인, 대비감 있는 골드 컬러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눈에 띈다. 시트 중간에는 요추 견인 장치를 표현하는 디자인을 더해 제품의 특징을 시각화했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약 300만명의 환자가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 병원에 찾고 있다”라며, “목과 허리의 견인 및 마사지 기능을 한데 담은 홈 헬스케어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