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 성공적으로 마친 코리아투어, 다음 개최지는 '인제'...접수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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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코리아투어의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2차 인제대회'가 참가팀 모집이 임박했다.
지난 15일과 16일 잠실학생체육관과 서울신문사 앞 광장(서울마당) 2개소에서 2023시즌 첫 코리아투어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1차 서울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라이딩센터에서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2차 인제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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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2023년 코리아투어의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2차 인제대회’가 참가팀 모집이 임박했다.
지난 15일과 16일 잠실학생체육관과 서울신문사 앞 광장(서울마당) 2개소에서 2023시즌 첫 코리아투어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1차 서울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라이딩센터에서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2차 인제대회⌟를 개최한다.
인제군은 최초의 농구 실업팀인 하늘내린인제를 창단하고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코리아투어를 개최하며 3x3 농구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협회는 2017년 이후 매해 인제에서 대회를 개최했던 전통을 올해도 지켜갈 예정이며, 올해의 경우 예년과 달리 최근 인제군의 대표적 관광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인제라이딩센터에서 처음으로 대회가 열린다.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관중, 그리고 다양한 스토리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제대회는 서울대회와 마찬가지로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오픈부, 여자오픈부, 코리아리그(남/녀)까지 총 7개 종별에서 총 72팀이 참가하고 참가신청은 지난 10일 부터 시작됐으며 21일 금요일 오후 3시에 마감된다.(*결제순-선착순 모집)
협회에 따르면, 현재 중학부 참가 접수는 선착순 조기 마감됐으며, 초등부 7팀, 고등부 5팀, 남자오픈부 2팀, 여자오픈부 5팀이 남아 있다. 참가 접수 마감이 이틀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빠른 선착순 등록이 필요해 보인다.
코리아리그 남자부에는 서울대회 우승팀 한울건설을 비롯해 인제를 연고로 하고 있는 하늘내린인제, 송창무와 변기훈이 포함된 블랙라벨스포츠, 현역 대학 선수들로 구성된 조선대학교 등을 포함하여 총 11팀이 참가하며, 서울대회 결승전에서 한울건설에 일격을 당하며 준우승에 그친 하늘내린인제는 안방에서 설욕전에 나선다.
지난 해에 이어 코리아투어에서 창설 2년 차를 맞은 코리아리그 여자부에는 서울대회와 마찬가지로 총 5팀이 참가하며 지난 해 2022 FIBA 3x3 아시아컵 여자 국가대표 출신 이소정, 박은서, 박시은을 비롯해 박찬양, 김두나랑 등 프로농구 은퇴선수, 현역 실업팀 농구단(김천시청, 사천시청) 등 다양한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서울대회에선 김현아가 이끄는 김천시청이 사천시청을 누르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올해는 지난 해와 달리 코리아투어 대회가 총 6차시(서울, 인제, 양산, 익산, 5차대회-파이널 미정)로 진행되며 마지막 6차시 대회는 파이널 대회로 1~5차시 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을 대상으로 진정한 강자를 가리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를 통해 전경기 생중계되며, 일부 경기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_점프볼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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