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교사와 학생 함께 존중받아야 행복한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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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교권 보호를 위한 전북교육인권조례를 제정한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행복한 교실은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존중받는 교실"이라고 밝혔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전날 전주기전여고 개교 123주년 기념식 특강에서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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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국 최초로 교권 보호를 위한 전북교육인권조례를 제정한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행복한 교실은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존중받는 교실"이라고 밝혔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전날 전주기전여고 개교 123주년 기념식 특강에서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전북교육인권조례 제정으로) 전북학생인권 조례가 폐지되거나 학생인권이 후퇴하는 일은 절대 없다"면서 "학생인권과 교권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서 교육감은 기초학력 강화와 관련해 "미래교육은 탄탄한 기초학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학습을 정리하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중요하다"며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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