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여전히 불안한 박세웅…한현희는 부진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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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토종 선발진 박세웅(28)과 한현희(30)가 불안한다.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찰리 반즈가 승리 없이 부진한데, 토종 에이스 박세웅마저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롯데로 이적한 한현희는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7.84로 부진했다.
롯데는 박세웅(5년 최대 90억원)과 한현희(4년 최대 40억원)를 잡기 위해 130억원을 투자했지만, 아직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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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30억원 듀오의 부진 심각
선발진 총체적 난국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 토종 선발진 박세웅(28)과 한현희(30)가 불안한다. 한현희는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박세웅은 지난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4⅔이닝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박세웅은 4-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회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집중타를 맞아 5점을 내줬다. 결국 5회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올해 3경기에 등판한 박세웅은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 평균 5이닝도 던지지 못했다. 피안타율은 0.375로 매우 높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OP) 역시 2.16으로 높다.
부진이 계속되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도 멀어질 수밖에 없다.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찰리 반즈가 승리 없이 부진한데, 토종 에이스 박세웅마저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현재 롯데 선발진에서 나균안을 제외하면 제대로 던지는 투수가 없다. 나균안은 올해 3승을 올려 다승 부분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롯데의 팀 평균자책점은 6.27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한현희는 19일 오후 6시30분 KIA전에 등판해 명예회복을 노린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롯데로 이적한 한현희는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7.84로 부진했다.
지난 13일 LG 트윈스전에 등판한 한현희는 제구력 난조에 시달렸다.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5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한현희의 구위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지만, 제구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위력이 반감될 수밖에 없다.
롯데는 박세웅(5년 최대 90억원)과 한현희(4년 최대 40억원)를 잡기 위해 130억원을 투자했지만, 아직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롯데는 시즌 6승 7패를 기록해 7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타선과 불펜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지만, 선발진이 힘을 내주지 않으면 반등은 어렵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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