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中 경기 회복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기록

박수현 기자 2023. 4. 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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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호텔신라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호텔신라의 강세는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를 최선호주로 지목하고 "중국 인바운드 회복에 따라 면세 매출의 급격한 회복이 기대된다"며 "사드와 코로나19(COVID-19) 이후 7년 만에 맞이하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 재편 과정에서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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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호텔신라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58분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200원(0.23%) 오른 8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중 8만7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호텔신라의 강세는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날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8조4997억위안(약 5467조38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증가율 2.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를 최선호주로 지목하고 "중국 인바운드 회복에 따라 면세 매출의 급격한 회복이 기대된다"며 "사드와 코로나19(COVID-19) 이후 7년 만에 맞이하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 재편 과정에서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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