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월드IT쇼' 참가…최신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접목

삼성전자, 갤럭시 S23 카메라 기능 체험
LG전자, 클로이 서브봇 신제품 최초 공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21일까지 열리는 '2023 월드IT쇼'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 부스 입구애 국내 유명 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갤럭시 S23 시리즈의 초고화질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국적인 네온사인 조명의 화려한 밤거리를 연출한 공간도 마련했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어둠 속에서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새벽 △낮 △해질녘 등 3가지 무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콜라주 형식으로 편집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시 부스에는 △차박 △대학 강의실 △원룸 등 일상 생활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북3 울트라 △갤럭시 탭 S8 △갤럭시 워치5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고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 공간 구성에 재활용 나무 합판 등을 사용했다. 지속가능한 일상 추구의 비전을 실현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방문객들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이니셜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간 중 전시 부스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를 대여하는 '갤럭시 오픈 투 고(Galaxy Open To Go)' 서비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의 부스 이외의 '월드IT쇼'의 다양한 공간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Life's Good'을 주제로 월드IT쇼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부스에는 LG전자의 브랜드 심벌인 '미래의 얼굴'이 대형 올레드 사이니지 화면을 통해 다양한 표정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LG전자는 10년 동안 올레드 TV 혁신을 집약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국내 관람객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애 TV가 설치된 주변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에서 2개 부문 혁신상과 CES의 공식 파트너인 엔가젯 선정 최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3가지 콘셉트 라이프 스타일 공간에 최적화한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스탠바이미 △LG 틔운 미니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6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공간은 물론 럭셔리 주방 콘셉트 공간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체험할 수 있다.

프리미럼 신발관리 솔루션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브리즈(brid.zzz)', 실내에서 실제 자전거를 타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익사이클(excicle)' 등 LG전자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제품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하는 LG 클로이 서브봇 신제품은 6개의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해 국물 요리도 안정적으로 배송한다. 기존 제품 대비 트레이가 넓어졌고 40kg까지 담을 수 있어 식기가 무거운 양식부터 가짓수가 많은 한식까지 다양한 종류와 많은 양을 손쉽게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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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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