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내년부터 초·중·고생에 학업 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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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2024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아동·청소년에게 매달 월정액을 지급하는 학업 바우처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매달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3∼6학년 3만 원, 중학교 1∼3학년 5만 원, 고등학교 1∼3학년 7만 원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정부의 10만원의 아동 수당에 이어 공백기 없이 아동·청소년에게 학업 바우처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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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2024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아동·청소년에게 매달 월정액을 지급하는 학업 바우처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매달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3∼6학년 3만 원, 중학교 1∼3학년 5만 원, 고등학교 1∼3학년 7만 원이다.
학업 바우처는 서점, 문구점, 독서실, 예체능 학원, 안경원, 이·미용실, 영화관, 공연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으로 정부의 10만원의 아동 수당에 이어 공백기 없이 아동·청소년에게 학업 바우처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승인, 관련 조례 제정, 가맹점 모집, 바우처 신청 등 절차를 거쳐 늦어도 2024년 상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상호 시장은 "강원도 최초로 시행을 준비하는 사업인 만큼 태백시에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 것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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