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탈환

조민정 2023. 4. 19.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3 판매 호조세에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2%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애플이 25%, 삼성전자가 20%로 삼성이 애플에게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빼앗긴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3 판매 호조세에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2%를 기록했다. 이는 애플보다 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애플이 25%, 삼성전자가 20%로 삼성이 애플에게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빼앗긴 바 있다. 다만, 점유율 격차는 좁혀졌다. 지난해 1분기 점유율과 비교해보면 삼성전자의 경우 점유율이 2%포인트 하락한 반면,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중국 3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1분기 점유율을 살펴보면 샤오미가 11%, 오포 10%, 비보 8%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뒤를 이었다.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점유율이 하락했으며 오포는 1% 증가했다. 비보는 지난해 1분기와 점유율이 동일했다.

기타 제조사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8%로 지난해 1분기와 같았다.

카날리스 관계자는 "향후 몇 분기 재고 감소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이 개선될 것이고 5G 대중화와 폴더블폰이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2% 규모가 줄며 5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