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 내려오니 '존 윅4', 기 못 펴는 韓 영화[박스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존 윅4'가 개봉 이후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리바운드', '킬링 로맨스' 등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존 윅4'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4만 9022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존 윅4'가 개봉 이후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리바운드', '킬링 로맨스' 등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존 윅4'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4만 9022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83만 383명이다.
2위는 1만 5636명이 관람한 '스즈메의 문단속'이 차지했다. '존 윅4' 개봉 전까지 35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 단독 질주를 이어갔던 '스즈메의 문단속'은 단숨에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1위 기록을 갈아치운 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472만 9906명이다.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어 '존윅4'까지 이어지는 외화 열풍에 한국 영화 기대작들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리바운드'는 같은 날 9996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50만 4939명으로 50만 돌파에 성공했다.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의 합작으로 주목받은 농구 영화 '리바운드'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두 편의 외화에 밀렸다.
4위는 이하늬,이선균 주연의 영화 '킬링 로맨스'가 차지했다. '킬링 로맨스'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9642명이 관람하며 8만 539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B급 병맛 코미디로 소소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