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맞은 대학리그] 한양대 주장 박성재의 목표, “높은 순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양대의 주장 박성재가 본인의 목표를 전했다.
시즌 초반을 돌아본 한양대의 박성재는 "단국대랑 마지막 경기 전까지 분위기도 좋았고 잘 풀렸다. 하지만 마지막에 아쉽게 졌다. 이제 다음 경기가 연세대와 경기다. 분위기가 내려갔지만, 준비 잘하고 있다"라며 시즌 초반을 돌아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양대의 주장 박성재가 본인의 목표를 전했다.
한양대의 시즌 시작은 좋았다. 조선대를 만나 승리했고 단국대까지 꺾으며 2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치른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특히 6번째 경기에서 단국대에 아쉽게 패한 것이 뼈아팠다.
시즌 초반을 돌아본 한양대의 박성재는 “단국대랑 마지막 경기 전까지 분위기도 좋았고 잘 풀렸다. 하지만 마지막에 아쉽게 졌다. 이제 다음 경기가 연세대와 경기다. 분위기가 내려갔지만, 준비 잘하고 있다”라며 시즌 초반을 돌아봤다.
한양대에 단국대전은 매우 중요했다. 만약 단국대와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 하지만 아쉽게 패했다. 이에 박성재는 “단국대전을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선수들이 하나가 돼서 준비했다. 하지만 단국대의 홈이었다. 분위기에서 밀렸다. 준비를 잘했지만, 실수도 나왔다”라며 단국대와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후 시즌 초반을 총평을 부탁하자 “슈팅에서 3점슛 성공률이나 자유투 성공률은 떨어졌지만, 필드골 성공률은 좋았다. 수비도 전체적으로 좋았다. 그러면서 팀이 올라왔다”라고 답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시즌 초반에 수비에서 잘 안 풀렸다. 3점슛 성공률도 떨어졌다. 하지만 수비부터 집중하려고 했다. 그렇게 흐름을 타니 3점슛 성공률도 높아졌다. 시간이 갈수록 더 잘 풀렸다”라며 개인의 활약도 함께 총평했다.
박성재는 3학년이지만, 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그 이유는 한양대에 4학년이 없기 때문. 박성재는 “팀에 4학년이 없다. 그러면서 내가 최고참이자 주장이다. 후배들이랑 뛰다 보니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초반에는 부담감이 크게 있었지만, 나중에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하고 있다. 감독님도 자신감을 주셨다. 앞으로도 경기하면 부담감도 내려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장이고 최고참임을 떠나서 팀원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지낸다. 의견도 나누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런 부분에서는 문제가 없다”라며 주장의 역할도 함께 전했다.
박성재에게 목표를 묻자 “작년에는 아쉽게 플레이오프에 못 나갔다. 그렇기에 가장 큰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높은 순위에 올라간 후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 4위나 5위에서 더 높이 올라가고 싶었다. 다 같이 그런 이야기도 많이 했다. 운동할 때도 신경을 쓰고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초반 조끼리 하는 경기에서 3승 3패를 기록했다. 앞으로 경기는 단판 경기다. 준비를 잘해서 아쉽게 졌던 것 없이 다 이기는 경기를 하고 있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