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바닥재 기능통합"…KCC '스포탄KS하이퍼플로어' 출시

방수·바닥재 KS인증 동시 획득 …"특허출원 완료"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케이씨씨(002380)는 방수·바닥재 기능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페인트 '스포탄 KS하이퍼플로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포탄KS하이퍼플로어는 방수재(KS F 3211)·바닥재(KS F 4937)로 국가표준(KS)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 특허 출원 접수도 완료했다.

KCC 관계자는 "높은 인장 강도와 고경도 등 우수한 물성을 결합해 성능을 높였다"며 "기존 제품 대비 바닥 균열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해 외부 충격 등에 잘 견딘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마감재 특성상 스포탄KS하이퍼플로어 적용시 방수재와 바닥재용 페인트 개별적 시공 대비 비용을 줄이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지하주차장 바닥면에 적용시 탁월할 효과를 낸다"고 전했다.

바닥재용 페인트는 콘크리트, 시멘트, 철재 등 부위에 적용해 외부 충격과 마모에 의한 분진 발생을 방지한다. 방수 성능도 포함한다. KCC는 △유니폭시 △스포탄 △하이퍼우레아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와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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