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고삐 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앞세운 환경가전 브랜드 '노블'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가전시장에서는 환경과 건강, 인테리어 등을 위해 '질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코웨이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간에 녹아드는 디자인, 최적화된 성능,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모두 갖춘 노블 브랜드를 론칭하고 다양한 환경가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노블 공기청정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아키텍처 디자인과 원하는 대로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팝업 모션 등 혁신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코웨이를 대표하는 공기청정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는 특허 받은 4D 입체필터를 최초로 탑재해 차별화된 청정 성능을 자랑한다. 4D 입체필터는 접이식 사각 타워형 구조로 설계됐다. 1면당 3개의 필터로 구성되어 총 12개의 필터가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필터 내 세균·곰팡이 증식 억제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공기 중 부유세균과 바이러스를 감소시킨다.

아울러 1개의 에어매칭필터가 장착됐었던 기존 공기청정기 제품과 달리 노블 공기청정기는 필터가 더블로 적용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알러겐필터, 펫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매연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 등 집안 공기 상황에 따라 특화된 6종의 필터 중 필요에 따라 2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반려동물 가정을 위해 털과 먼지를 집중 청정하는 마이펫 모드도 기본 제공된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일반적인 공기청정기 형태에서 벗어나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쳐 디자인으로 차별성과 공간미를 더해 인테리어 효과까지 제공한다. 이 제품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인공지능(AI) 스마트 기능을 강화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실시간 공기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필터 교체 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실내 공기질, 필터 수명 등 모니터링 및 제품 제어가 가능하며, 기기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필요 시 콜센터 원격 제어를 통해 점검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했다.코웨이는 "앞으로도 당사만의 물, 공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프리미엄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