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7대 죄악' 콘셉트 '세븐 신스'로 컴백…오늘(19일) 발매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강렬한 모습으로 컴백한다.
드리핀은 19일 세 번째 싱글 '세븐 신스(SEVEN SINS)'를 발매한다. '세븐 신스'는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드리핀은 죄악의 이미지를 각 멤버별로 부여받아 서로 다른 매력으로 풀어냈다.
새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세븐 신스'는 그로테스크한 메인 루프와 메탈릭 사운드의 리듬 라인으로 구성된 하이퍼 슬로우 잼 장르의 곡이다. 서사를 완성하는 죄의 근원이자 구원의 대상인 주인공의 시선으로 갈등이 전개된다.
특히 곡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스트링 섹션이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결말의 후렴부와 연결된다. 실선과 점선을 상징하는 레가토 라인과 챈팅 라인이 어우러져 시각화된 멜로디의 유려함을 끌어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세븐 신스'에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노래한 가사를 담았다. 실존과 디지털의 경계를 표현한 '스테레오(STEREO)', 청량한 에너지에 드리핀의 파워풀하고 날카로운 가창력이 더해진 '배드 블러드(BAD BLOOD)'가 수록된다.
드리핀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로 총 3부작의 웅장한 '빌런즈 에라(Villain'z Era)' 세계관을 마무리했다. 이번 '세븐 신스'는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는 컴백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세븐 신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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