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이드스타, 7년 연속 투명성 최우수 공익법인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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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기아대책, 바보의나눔, 아름다운가게, 아이들과미래재단, 어린이재단 등 7개 NGO가 7년 연속 최우수 공익법인에 올랐다.
민간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재단법인 한국가이드스타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익법인 평가를 진행한 결과 7곳의 NGO가 7년 연속 별점 3점을 받아 최우수 공익법인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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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이드스타 "사회적 기대 못 미쳐"
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기아대책, 바보의나눔, 아름다운가게, 아이들과미래재단, 어린이재단 등 7개 NGO가 7년 연속 최우수 공익법인에 올랐다.
민간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재단법인 한국가이드스타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익법인 평가를 진행한 결과 7곳의 NGO가 7년 연속 별점 3점을 받아 최우수 공익법인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가이드스타는 매년 국세청 공시 정보와 공익법인의 제출 자료 등을 토대로 국내 공익법인의 활동 투명성과 재무 안정성 등을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 공익법인은 871곳으로 4.6%에 달하는 40개 공익법인이 최우수 공익법인에 올랐다. 32개 법인이 만점인 별점 3점을 받았으며 2점을 받은 기관은 8개다. 한국가이드스타는 별점 2개 또는 3개 법인을 최우수 공익법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가이드스타에 따르면 별점 3개를 받은 최우수 공익법인 32곳은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아이들과미래재단,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바보의나눔, 아름다운가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열매나눔재단, 밀알복지재단, 하트-하트재단,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함께만드는세상, 월드투게더, 전국재해구호협회, 푸르메, 더불어하나회, 서울문화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행복창조, 홀트아동복지회, 서울대학교공과대학 교육연구재단, 서울장학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동물권행동 카라, 사랑의달팽이, 서민금융진흥원, 아산나눔재단,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다.
별점 2개를 받은 최우수공익법인은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다사랑공동체, 동행,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IBK행복나눔재단, 동물자유연대, 화물복지재단, 휴먼인러브다.
한국가이드스타 관계자는 "공익법인이 대중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정확한 공시가 필수적이지만 여전히 대다수 공익법인들이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의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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