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유럽 5대리그 이주의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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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과 함께 유럽 5대리그 이주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8일(현지시간) 이강인을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이주의 베스트11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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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과 함께 유럽 5대리그 이주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8일(현지시간) 이강인을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이주의 베스트11으로 선정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라인업에서 이강인은 미드필더에 자리했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22~23시즌 라리가 29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경기 내내 허를 찌르는 패스와 감각적인 돌파로 상대진영을 휘저었다. 키패스 4회, 패스 성공률 73%, 크로스 9회(3회 성공), 결정적인 기회 창조 1회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그가 기록한 9차례의 드리블 돌파는 마요르카에서 13년만에 나온 기록이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이강인은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뽑혔다.
이강인은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평점 9.1을 받았다. 베스트11 중에서는 여섯 번째다. 9.7점을 기록한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제레미 도쿠(스타드 렌·9.4점) 마리우스 뷜터(샬케·9.4점) 순이었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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