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화 100통…남편에 집착하는 '고딩엄빠'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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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집착으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고딩엄빠'의 사연이 공개된다.
19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4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지영이 재혼한 남편 박승민과 함께 7세 & 1세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일상과, 숨겨진 고민을 공개한다.
이날 김지영은 아이를 돌보던 중, 배달 일을 뛰고 있는 박승민에게 계속 전화를 걸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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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전화를 40통, 최대 100통까지…"
상대의 집착으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고딩엄빠'의 사연이 공개된다.
19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4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지영이 재혼한 남편 박승민과 함께 7세 & 1세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일상과, 숨겨진 고민을 공개한다.
이날 김지영은 아이를 돌보던 중, 배달 일을 뛰고 있는 박승민에게 계속 전화를 걸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실제로 박승민은 김지영의 계속되는 전화로 인해 배달 콜을 놓쳐 답답해하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루 평균 전화를 40통 정도 하고, 최대 100통까지도 온 적이 있다"고 토로한다. 이에 대해 김지영 역시 "싸울 때 자제력을 잃고 집기를 부순 적도 있다"고 인정해 위태로운 상황임을 알린다.
특히 두 부부는 언쟁을 벌이다 물건을 집어던지는 과거 영상까지 보여줘 박미선-하하-인교진 등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급기야 인교진은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속상해한다. 이에 대해 김지영은 "제 잘못을 알고는 있지만, 전화를 멈출 수가 없다"면서 "남편의 휴대폰에 위치추적기 앱을 깔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고 털어놓는다. "어떡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라는 박승민의 푸념 속,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이들 부부의 숨겨진 속사정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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