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100% 식물성 번으로 전환

저탄소 건강 메뉴군 '베러 초이스'도 신설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는 '노브랜드 버거'에 사용되는 번(버거용 빵)을 100% 식물성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식물성 재료로 개발한 '베러 번'(Better Bun)은 버터, 우유, 계란 등 동물성 재료를 대신했다. 고소하고 담백한 다양한 버거 재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탄소 저감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서 식물성 번을 사용하게 됐다. 유제품 섭취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베러 초이스'(Better Choice)라는 저탄소 건강 메뉴군을 신설한다.

5월에는 식물성 베러 번에 대안육 '베러미트' 패티, 식물성 치즈와 식물성 소스 등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버거'를 전세계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최초로 선보인다.

6월에는 닭고기 너겟의 맛과 식감을 100% 식물성 재료로 구현한 '베러 너겟' 등을 릴레이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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