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050 책의 해' 첫 포럼 개최…'4050 세대 – 책이 필요한 시간' 주제

김정한 기자 2023. 4. 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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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050 책의 해' 첫 번째 포럼 행사가 '4050 세대 – 책이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4층 모두의 강당에서 열린다.

독서 관련 민관 연대 조직인 '2023년 4050책의해추진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포럼은 우리 사회의 중추인 4050 세대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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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2023년 4050 책의 해' 첫 번째 포럼 행사 포스터(2023년 4050책의해추진단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3년 4050 책의 해' 첫 번째 포럼 행사가 '4050 세대 – 책이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4층 모두의 강당에서 열린다.

독서 관련 민관 연대 조직인 '2023년 4050책의해추진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포럼은 우리 사회의 중추인 4050 세대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편집문화실험실 장은수 대표의 사회로 진행한다. 3명의 주제발표자와 3명의 토론자가 나선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가 '4050의 심리와 책 읽기'를 주제로 중장년 세대에게 왜 책 읽기가 필요한지를 짚고, 이어서 한양대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가 '중장년의 문해력, 어떻게 키울까', 느티나무도서관 박영숙 관장이 '중장년의 독서 단절 뛰어넘기'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성균관대 국문학과 천정환 교수, '동네 사회학자'로 활약하는 조형근, '중년독서'의 저자인 이지상 여행작가가 중년 독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 행사와 함께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현장 참석 사전신청을 20일까지 받으며, 사전 등록 절차 없이도 '책의 해'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책과 관련된 주요 민간 단체들이 모인 2023년 4050책의해추진단은 앞으로 '4050 독자를 찾아서'(6월), '4050 함께 읽고 함께 꿈꾸다'(8월), '4050을 품은 도서관 서비스의 진화'(10월 전국도서관대회)를 주제로 포럼을 이어갈 계획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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