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되찾아…애플 바짝 추격

석민수 2023. 4. 19.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석 달 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되찾았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오늘(19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를 보면, 삼성전자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2%로 애플에 1%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분기 초반 아이폰 신규 제품 출시 효과에 애플이 25%, 삼성전자가 20%로 집계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석 달 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되찾았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애플의 아이폰14 출시로 빼앗겼던 ‘왕좌’를 갤럭시 S23 출시 등 신제품 효과로 다시 뒤집은 겁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오늘(19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를 보면, 삼성전자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2%로 애플에 1%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분기 초반 아이폰 신규 제품 출시 효과에 애플이 25%, 삼성전자가 20%로 집계됐습니다.

카날리스는 “1분기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인 유일한 선두 업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마트폰 업계에서 애플은 하반기,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각각 새로운 제품을 내놓는데 두 회사는 이 주기에 따라 1위 자리를 서로 주고 받는 양상을 보여 왔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점유율과 비교해 점유율이 2%포인트 내려갔고, 애플은 같은 기간 3%포인트 올랐습니다.

한편, 중국 3대 스마트폰 제조사 1분기 점유율을 보면 샤오미가 11%, 오포 10%, 비보 8%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석민수 기자 (m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