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방수·바닥재 기능 통합한 하이브리드 페인트 출시

KCC의 '스포탄 KS하이퍼플로어' 출시 포스터. KCC 제공.

KCC는 방수와 바닥재 기능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페인트 '스포탄 KS하이퍼플로어'를 출시하며 특허 출원 접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포탄KS하이퍼플로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수재와 바닥재로서 국가표준(KS)인증을 동시 획득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바닥 균열에 대한 저항력으로 외부 환경과 충격에도 안정적이며, 높은 방수 성능을 유지한다.

또 방수재와 바닥재용 페인트를 개별적으로 시공하는 것보다 비용이 절감되고 공사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누수가 발생하기 쉽고 외관이 좋지 못한 지하주차장 바닥면에 적용 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유해 물질과 지역 환경오염 감소를 인정받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서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KCC 관계자는 "건축물의 내구성능과 품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공사 원감 절감 효과로 인해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소비자 니즈와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