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살아난다”…훨훨 난 ‘이 종목’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4. 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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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로고. [사진 제공 = 코스맥스]
중국 경제가 빠른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리오프닝 관련주인 코스맥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일대비 5100원(6.29%) 오른 8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발 수요 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 조사 결과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8조4997억 위안(약 5460조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분기별 성장률이 4%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분기 4.8% 이후 1년 만이다.

올해 초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작된 이후 관망하던 소비 심리가 3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링후이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2분기 경제성장 속도는 1분기보다 눈에 띄게 빨라질 것”이라며 “성장을 이끄는 소비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투자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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