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금양, MSCI지수 편입 불확실성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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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장 초반 에코프로, 금양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최근 두 기업의 주가가 급등해 5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지수(MSCI) 정기 변경에 편입되지 못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5월 리뷰에서 MSCI 지수 신규 편입이 점쳐졌던 에코프로, 금양은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제외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 자금이 유입돼 편입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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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장 초반 에코프로, 금양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최근 두 기업의 주가가 급등해 5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지수(MSCI) 정기 변경에 편입되지 못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에코프로 주가는 전일 대비 2.90% 떨어진 6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양 역시 3%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당초 5월 리뷰에서 MSCI 지수 신규 편입이 점쳐졌던 에코프로, 금양은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제외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날 이재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의 극단적 상승으로 BM 대비 초과수익률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주식은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어 MSCI 신규 구성 종목 심사에서 탈락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코프로가 편입되기 위해서는 심사 기준일이 4월 19일 이후여야 하고, 4월 말까지 일정 수준 이하의 주가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편입 가능 주가는 62만원 내외로 추정하며 65만원을 상회하면 편입 실패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또 “금양은 4월 중순까지 편입 가능 종목으로 분류됐지만, 최근 시가총액이 하락하며 편입 기준점을 하회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동 시가총액이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기 변경에서 MSCI Korea 지수 내 편입 예상 종목으로 코스모신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T 등을 꼽았다. 반면 지수 제외 예상 종목은 에스디바이오센서, 롯데쇼핑, 에스엘 등을 제시했다.
한편 5월 MSCI 정기변경 종목 발표일은 5월 12일(한국시간), 지수 발효일은 6월 1일이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 자금이 유입돼 편입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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