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대형 산불 피해 농민에 종자·경영자금 등 지원

이지은 2023. 4. 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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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농민 대상으로 정부가 영농활동 지원대책을 추진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불 피해 농민에게 종자와 농기구, 경영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또 농협을 통해 호미, 낫, 육묘상자, 상토, 비료 등 농기구와 농자재를 공급합니다.

수의사를 파견해 화상, 연기흡입 등 피해를 본 가축을 진료·치료하고 보조사료 등의 물품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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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농민 대상으로 정부가 영농활동 지원대책을 추진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불 피해 농민에게 종자와 농기구, 경영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봄철 파종할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민에게는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는 볍씨와 육묘·묘목을 공급합니다.

또 농협을 통해 호미, 낫, 육묘상자, 상토, 비료 등 농기구와 농자재를 공급합니다.

수의사를 파견해 화상, 연기흡입 등 피해를 본 가축을 진료·치료하고 보조사료 등의 물품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붕괴나 누전 등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진단도 실시합니다.

이 밖에 이재민 구호용 정부 양곡을 공급하는 한편 농축산경영자금의 상환 시기를 연장하고 이자를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사해 보험금을 산정하고, 농가에서 희망할 경우 추정 보험금의 50%를 우선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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