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2주 연속 상위권

추승현 기자 2023. 4. 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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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ME)'의 타이틀곡 '꽃(FLOWER)'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차트서 각각 11위, 6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은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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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경제]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ME)'의 타이틀곡 '꽃(FLOWER)'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차트서 각각 11위, 6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은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지수는 지난주 두 차트서 모두 2위로 진입한 데 이어 이번주에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지수는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는 38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서 K팝 최고 순위인 6위로 진입한 뒤 2주째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에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오는 7월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최고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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