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크래프톤 목표가 상향…"작은 변화에도 상승 가능성"

홍유담 2023. 4. 19.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19일 크래프톤에 대해 작은 변화에도 주가가 오를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정호윤 연구원은 크래프톤 관련 보고서에서 "트리플A급 신작의 출시 예정 시기가 내년이므로 올해는 시장의 기대감이 거의 없다"면서도 "현재 밸류에이션(평가 가치) 부담이 없고 시장의 기대 또한 없어 작은 긍정적 변화에도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내년 다수의 신작 게임이 출시된다는 것도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9일 크래프톤에 대해 작은 변화에도 주가가 오를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정호윤 연구원은 크래프톤 관련 보고서에서 "트리플A급 신작의 출시 예정 시기가 내년이므로 올해는 시장의 기대감이 거의 없다"면서도 "현재 밸류에이션(평가 가치) 부담이 없고 시장의 기대 또한 없어 작은 긍정적 변화에도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주목할 것은 '배틀그라운드'의 매출 반등 가능성"이라며 "지난해 중단된 인도 서비스가 재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흥행 부진과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의 매출 감소 등 악재는 이미 주가가 충분히 반영했다"고 짚었다.

아울러 그는 "외부 활동 증가에 따른 게임 이용 시간 감소 영향 또한 올해는 상대적으로 축소될 수 있다"고 봤다.

내년 다수의 신작 게임이 출시된다는 것도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정 연구원은 "내년에는 트리플A급 신작인 '프로젝트 블랙버짓'과 '서브노티카'의 3번째 시리즈 작품 등 신작 4종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2025년에도 최대 기대작인 '눈물을 마시는 새' 등 다양한 신작이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내년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d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