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치유산업 홍보·농수특산물 소비 촉진…업무협약

조근영 2023. 4. 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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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1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 호텔과 치유산업 홍보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업무 협약을 통해 완도의 해양·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 홍보 및 발전 전략 모색, 완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글로벌 기업이자 힐링과 치유 콘셉트를 강조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와 업무 협약을 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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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 호텔과 치유산업 홍보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업무 협약을 통해 완도의 해양·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 홍보 및 발전 전략 모색, 완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메리어트 호텔은 세계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5대 호텔 체인으로 127개국, 6천70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치유산업 홍보 및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글로벌 기업이자 힐링과 치유 콘셉트를 강조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와 업무 협약을 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 이용객들에게 차별화된 완도의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 혜택을 부여하고, 완도 특산물이 지속해서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완도군은 해양자원을 이용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를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해양치유 완도 관광 시대'를 선포했다.

전복과 해조류 등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수산 1번지이자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쌀, 유자, 비파, 황칠 등을 생산하며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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