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토류 수출 금지'에 국내 관련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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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중국 제재 강화에 맞서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고 나서면서 국내 관련주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9시44분 기준 유니온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180원(5.45%) 오른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국이 최근 희토류 자석의 제조 기술 수출금지를 추진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수출금지·제한 기술 목록에 희토류인 네오디뮴(Nd)과 사마륨코발트(Sm-Co) 등 비철금속 연구자석 제조 기술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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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중국 제재 강화에 맞서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고 나서면서 국내 관련주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9시44분 기준 유니온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180원(5.45%) 오른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업체다.
같은 시간 유니온머티리얼의 모회사 유니온도 전 거래일보다 400원(5.63%) 오른 751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희토류의 선제적인 국제표준 확보와 재활용 등의 내용을 담은 '소재·부품·장비 글로벌화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중국이 최근 희토류 자석의 제조 기술 수출금지를 추진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수출금지·제한 기술 목록에 희토류인 네오디뮴(Nd)과 사마륨코발트(Sm-Co) 등 비철금속 연구자석 제조 기술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전략에 따라 정부는 2030년까지 희토류 표준물질 3종 도입과 국제표준 8종 개발을 추진하고 희토류 성분 표기와 분류 기준을 명시한 '재활용 표준 3종'도 마련할 방침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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