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오르자…오랜만에 찾아온 알트코인 장세 [한경 코알라]

조미현 2023. 4. 19.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미국의 CPI 발표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한달간의 숨 고르기를 마치고 급등하여 3만1천달러까지 도달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와 함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시장은 연준이 다음달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올린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며 비트코인은 다시 3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인, 알고 투자하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
주 1회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

지난주 미국의 CPI 발표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한달간의 숨 고르기를 마치고 급등하여 3만1천달러까지 도달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와 함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시장은 연준이 다음달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올린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며 비트코인은 다시 3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지난밤 다시금 3만달러를 돌파했다. 연준이 매파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큰 가운데 비트코인이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크립토 펀드 및 투자상품은 지난 주 총 1억14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4주간 유입액은 총 3억4,500만달러다. 이는 크립토 자산에 대한 정서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대부분의 유입은 비트코인에 집중되었으며(1억400만달러) 이더리움은 샤펠라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30만달러의 소액 유입만 이루어졌다.

전체 TVL은 지난주 대비 1.4% 증가했다. 각 체인별 TVL은 트론(바이낸스US 상장 폐지)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체인에서 TVL 증가를 나타냈다.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로 인해 주춤하고 있는 시장과 DeFi에 대한 규제환경 속에서 각 체인별 TVL은 어떤 방향성을 나타낼지, 지속적으로 TVL을 증가시켜갈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NFT 시장의 시가총액은 229억달러(가상자산 시가총액 약 1.26조달러의 약 1.8% 수준)로 지난주 대비 1.8% 증가했으나 거래량은 7.9% 감소했다. 지난주 알트코인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NFT 시장의 시가총액 및 거래량의 증감은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이번주는 총 10건의 VC 신규 투자가 확인되었으며 섹터별로는 Web3 5건, Infra 3건, NFT와 DeFi가 각각 1건을 기록했다. 금주 투자건 중 온체인 금융거래 플랫폼 프랙탈(Fractal)에 주목한다. 프랙탈은 QCP, Blizzard Fund, CoinShares 등이 참여한 라운드를 통해 6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프랙탈은 거래간의 리스크를 줄이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자산 온체인과 오프체인 간의 연결 조직 및 자본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리포트 전문 보기
마마벤처스는…

2018년 설립된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탈(VC)이다. 엑셀러레이터로서 4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백서 검토와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등 프로젝트의 시장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정확한 정보에 기초해 투자할 수 있도록 시장 분석 컨텐츠도 만들고 있다.

▶이 글은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소개한 외부 필진 칼럼이며 한국경제신문의 입장이 아닙니다.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