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서방이 돌아온다…이틀연속 강세 보인 中 리오프닝주 “끌어올려!” [투자3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늪에서 벗어나 빠른 회복 조짐을 나타내면서 19일 국내 증시에서도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 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중국발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걸로 기대되는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늪에서 벗어나 빠른 회복 조짐을 나타내면서 19일 국내 증시에서도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 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중국발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걸로 기대되는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 시각 현재 코스맥스(7.28%), 아모레G(1.67%), 클리오(0.64%), 에이블씨엔씨(0.57%) 등이 전날보다 일제히 올랐다.
기타 중국 소비주로 분류되는 더네이쳐홀딩스(2.67%), 휠라홀딩스(1.69%), F&F홀딩스(1.61%), 신세계(0.23%) 등도 전일보다 상승 중이다.
중국 부동산 경기가 회복하면 전 세계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풍산(6.78%), 동국제강(2.08%), POSCO홀딩스(2.05%), KG스틸(3.42%) 등 철강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8조4997억위안(약 5460조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분기별 성장률이 4%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분기 4.8% 이후 꼬박 1년 만이다.
1분기 소매판매는 11조4922억위안(약 2201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8% 증가했고 특히 3월 한 달간의 소매판매가 10.6%로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초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작된 이후 관망하던 소비 심리가 3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푸링후이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2분기 경제성장 속도는 1분기보다 눈에 띄게 빨라질 것이라며 "성장을 이끄는 소비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투자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gi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톱 관리 뒤 갑자기 침대서 속옷 벗어”…전직 프로게이머, 네일샵서 알몸 소동
- “10억 넣었더니 150억원 됐다”…투자는 ‘이렇게’ 해야?
- “제주도보다 싸다고, 일본 많이 가더니” 야놀자 엄청나게 벌었다
- ‘막말’ 쇼호스트의 최후?…정윤정 이어 유난희도 ‘퇴출’
- “간식으로도 먹지마세요” 시중 유통 중인 ‘이 빵’에서 식중독균 ‘검출’
- ‘현실판 더글로리’ 표예림 동창, 가해자 넷 신상 공개…한 명은 직장 잘렸다
- “어디서 본 낯익은 얼굴?” 한국 최초 우주인 될 뻔한 청년, 뭐하나 했더니
- 물 120t 쓰고 도망친 中부부 이유 들어보니 “예약 취소 거부해 복수”
- “주 4일 근무, 연봉 400만원 깎아도 좋다” 대학병원 간호사,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
- 먹방 유튜버 웅이, 前여친 폭행 논란에 “저 맞는데, 사실과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