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DVD 대여 서비스 중단 발표…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빨간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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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상징과도 같았던 '빨간 우편'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우편을 통한 DVD 대여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넷플릭스는 지금껏 50억 편이 넘는 DVD 및 블루레이를 북미 구독자들에게 서비스해왔지만 OTT 산업의 발전에 따라 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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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넷플릭스의 상징과도 같았던 '빨간 우편'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우편을 통한 DVD 대여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1998년 이후 약 25년 만이다.
넷플릭스는 지금껏 50억 편이 넘는 DVD 및 블루레이를 북미 구독자들에게 서비스해왔지만 OTT 산업의 발전에 따라 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넷플릭스의 마지막 DVD는 2023년 9월 29일에 배송된다.
넷플릭스 대표이사 테드 사란도스는 "믿을 수 없는 25년을 달려온 끝에, 우린 DVD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의 목표는 항상 구독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지만 사업이 계속 축소됨에 따라 점점 어려워지게 됐다. 더 높이 날아오르기 위해 2023년 9월 29일을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우편 서비스의 매출은 매년 감소세를 보여왔다. 지난해만 봐도 매출이 전년 대비 20%나 감소한 1억4570만 달러에 불과했을 정도. 이는 넷플릭스 전체 매출의 0.5%에 불과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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