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15회 우승 도전’ 레알, 램파드호 첼시 2-0 꺾고 가볍게 4강행

2023. 4. 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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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15번째 우승을 내다본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첼시를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1·2차전 합계 4-0이 된 레알 마드리드는 가볍게 4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다. 앞서 14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었다.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4강전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바이에른 뮌헨 경기 승자다. 이들은 20일에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맨시티가 3-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3분에 호드리구가 선제골을 넣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호드리구가 간결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35분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내준 패스를 호드리구가 추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첼시는 최근 3시즌 연속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비니시우스, 호드리구가 모두 날았다. 중원의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발베르데의 조합도 완벽했다. 여기에 수비진 4명과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쇼에 힘입어 1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첼시는 최근 소방수로 선임한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4경기 모두 패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연달하 패배했고, 이번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까지 졌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0위 언저리이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은 물거품이 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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