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배제 반사수혜' 전망 SKIET,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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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소비자세액공제 요건을 충족하는 전기차가 공개되며 2차전지 업체들이 해외우려기관(FEOC)의 완전 배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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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소비자세액공제 요건을 충족하는 전기차가 공개되며 2차전지 업체들이 해외우려기관(FEOC)의 완전 배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오전 9시3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00원(4.76%) 오른 8만5800원을 보이고 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IRA의 소비자세액공제(30D) 요건에 충족하는 전기차가 공개됐다"며 "내년에도 이와 같은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서 2차전지 업체가 추가로 강화해야 하는 부분은 배터리 부품 요건 중 해외우려기관(FEOC)의 완전 배제"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우려기관의 정의에는 중국이 포함되어 있는데(아직 가이드라인 나오지 않음), 배터리 부품 요건 중 중국산 비중이 높은 것은 분리막과 전해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례로 "현재 얼티엄셀즈는 중국 상해은첩(Semcorp)의 중국에 위치한 공장으로부터 분리막을 공급받고 있고 공급 계약은 2024년까지로 명시돼 있다"며 "따라서 당장 내년부터 한국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일본 도레이 등으로 다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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