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중러 대표적 안보 위협...北 무기·전달 체계 개발"
권준기 2023. 4. 19. 09:31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러시아, 중국과 함께 북한을 대표적인 안보 위협으로 지목하고 북한 대량살상무기의 통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연례회의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영토를 야만적으로 침공한 러시아가 반복적으로 핵 사용을 위협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러시아의 무모한 행동이 고립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북한은 공공연히 위험한 무기와 전달 체계를 개발하고 시험하고 있다고 지목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또 중국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빠르고 불투명하게 핵 보유를 늘리고 있다며 투명성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고 갈등 수위를 높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NATO의 힘과 단결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NATO의 억제력은 어느 시점보다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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