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맥스, 中 소비회복 기대에 6%대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 경제 회복 기대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에 강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코스맥스(192820)는 전날 대비 6.17% 상승한 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건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대비 4.5%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증권가에선 코스맥스가 중국 정상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상화와 미국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향상이 본격화된다”며 “주력 고객사의 해외 사업 확장, 중국 마스크 착용 해제 등 추가 성장 동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