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40일간 10kg 감량 성공…숨은라인 찾기 성공

방송인 김미려가 40일간 10.9kg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미를 뽐냈다. 이하 디씨엘이엔티 제공

방송인 김미려가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김미려 소속사 디씨엘이엔티는 지난 1월 12일 다이어트에 돌입한 김미려가 지난 5일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며 총 40일간의 다이어트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다이어트에서 김미려는 69.1kg에서 58.2kg으로 총 10.9kg를 감량했으며 체지방량 역시 41.3%에서 34.2%로 7.1% 감량에 성공했다.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을 보면 김미려의 다이어트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이어트 전 하얀 라운티와 청바지로 인증샷을 남겼던 김미려는 10.9kg 감량 후 굴곡이 살아난 보디라인으로 건강미를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김미려는 오프숄더 원피스를 착용해 군살 없는 라인으로 다이어터들의 욕구를 자극시켰다.

김미려는 “일을 하면서 아이 둘을 케어해야 하는 워킹맘이기에 무조건 굶을 수 없었고 운동에 많은 시간을 쓸 수도 없었다”며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병원을 찾아 내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했고 침을 활용해 몸의 순환을 용이하도록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서는 “평일에는 다이어트식을 먹고 주말에는 치팅데이를 가지면서 먹고 싶은 것을 먹었다”며 “다이터를 시작한 첫 두 달은 운동보다는 먹는 것을 조절하는데 집중했고 한약으로 식욕을 관리했다”고 말했다.

또한 “식단으로 몸무게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한 후에는 가벼운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변화를 줬다. 출산 후 잡히지 않는 라인과 늘어진 뱃살은 스스로 해결하기엔 어려운 부분이라 다이어트팀으로 전문적 관리를 병행했다”며 “다이어트는 건강에도 좋지만 자신감, 자존감까지 찾을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다.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에 하루빨리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려는 단기간 다이어트에 그치지 않고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 매체로 유지어터 일상을 담은 다이어트 전도사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