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 결제액 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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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의 누적 결제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지난 2021년 9월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원게임루프를 베타서비스로 선보였고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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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의 누적 결제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지난 2021년 9월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원게임루프를 베타서비스로 선보였고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베타서비스 6개월 만에 결제액 12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정식 서비스 1년 만에 총 결제액 538억원을 기록했다.
원게임루프에 입점한 누적 게임 수는 136개에 달한다.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넥슨 '블루아카이브', 위메이드 '미르4',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등이 대표적이다.
원게임루프는 유저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게임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게임은 게임을 직접 내려받지 않고도 즉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레벨 인피니트의 '천애명월도M'이 클라우드 게임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일반 사용자와 개발사 모두에 혜택을 제공하는 원스토어의 장점도 그대로 계승했다. 사용자들은 통신 3사 멤버십 10% 할인·적립과 더불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등을 누릴 수 있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저렴한 수수료를 똑같이 적용 받아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점 시 별도 추가 심의 없이 PC에 동일한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게임루프는 정식 출시 1년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사용자와 개발사 모두의 인정을 받았다"며 "더 많은 이들에게 풍부한 혜택과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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