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농진청과 손잡고 농업·농촌 상생 앞장

구서윤 2023. 4. 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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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농업 및 농촌 상생을 위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손잡고 상품발굴과 판로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는 전날 농진청과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와 농진청은 각 지역별 국내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발굴해 상품화 및 판로 확대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이마트와 농진청은 국내 농산물 및 가공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류를 진행하고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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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견 프로젝트’ 사업 함께 진행…2026년까지 지역 확대 예정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이마트가 농업 및 농촌 상생을 위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손잡고 상품발굴과 판로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마트 업무협약식.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왼쪽), 홍성수 이마트 CSR담당 상무.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전날 농진청과 ‘농업·농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기념식에는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홍성수 이마트 CSR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마트와 농진청은 각 지역별 국내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발굴해 상품화 및 판로 확대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이마트와 농진청은 국내 농산물 및 가공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류를 진행하고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올해부터 연단위로 ‘재발견 프로젝트’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재발견 프로젝트란 이마트가 지역의 질 좋은 토산품들을 발굴해 판로 확보와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마트는 2018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제주도와 경북권까지 ‘재발견 프로젝트’를 확대해왔다.

특히 각 지역 대표 점포에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를 설치해 지역 특성을 살린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재발견 프로젝트 스토어는 서귀포점, 춘천점, 경산점 등 전국에 총 11개 점까지 확대됐다.

현재 재발견 프로젝트 상품은 약 500여 종이 운영되고 있고 매출은 지난해 기준 30억원 규모다.

이마트와 농진청은 올해 전라권역을 시작으로 내년 경상, 내후년 충청, 2026년에는 강원·제주권역으로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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