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개미 집중 매수에···포스코홀딩스, 장 초반 강세

양지혜 기자 2023. 4. 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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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백광재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시장의 2차전지 수급 쏠림이 이어진 가운데 포스코홀딩스 리튬 사업가치 부각으로 급등했다"며 "신사업의 장래 성장성이나 회사의 신사업 방향은 긍정적이지만 시장 테마 형성과 수급 쏠림에 의한 주가 급등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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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 CI/ 사진제공=POSCO홀딩스
[서울경제]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테마가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리튬 사업의 가치가 부각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수급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14분 포스코홀딩스는 전일 대비 2.53% 오른 4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한달(3월 17일~4월 18일)동안 개인 투자가들이 3조 780억 원을 사들이며 에코프로(6730억 원), 에코프로비엠(4390억 원)을 누르고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며 같은 기간 29.1% 급등했다.

다만 최근 주가 급등으로 단기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백광재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시장의 2차전지 수급 쏠림이 이어진 가운데 포스코홀딩스 리튬 사업가치 부각으로 급등했다”며 “신사업의 장래 성장성이나 회사의 신사업 방향은 긍정적이지만 시장 테마 형성과 수급 쏠림에 의한 주가 급등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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