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편입 불발 가능성'에…에코프로 장 초반 3%대 하락[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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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2차전지)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086520)가 장 초반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오는 5월 예정된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지수(MSCI)에 편입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이재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MSCI 정기변경에서 에코프로의 편입 불활실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즉 에코프로가 MSCI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심사 기준일이 4월19일 이후여야 하고, 4월 말까지 62만원선의 주가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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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이차전지(2차전지)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086520)가 장 초반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오는 5월 예정된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지수(MSCI)에 편입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10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2만1000원(3.20%) 떨어진 6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재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MSCI 정기변경에서 에코프로의 편입 불활실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주가 과열 조항 때문이다.
그는 "주가의 극단적 상승으로 벤치마크지수 대비 초과수익률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주식은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어 MSCI 신규 구성종목 심사에서 탈락한다"고 밝혔다.
즉 에코프로가 MSCI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심사 기준일이 4월19일 이후여야 하고, 4월 말까지 62만원선의 주가를 유지해야 한다. 만약 65만원을 웃돌면 편입 실패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5월 MSCI 정기변경 종목 발표일은 5월12일(한국시간), 지수 발효일은 6월1일이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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