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 도이치뱅크 그룹과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출시
19일 KB자산운용은 ‘KB DWS멀티에셋와이즈리턴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8월 DWS그룹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출시한 첫 번째 펀드다.
글로벌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투자 하는 상품으로 장기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지난해 말 기준 주식 부문은 유로존 비중이 22.92%로 가장 많고 그 뒤로 미국(12.93%), 일본(3.76%) 순이다. 채권 부문은 미국이 15.84%로 가장 많고 최상위 등급인 AAA 채권 투자 비중이 20.83%로 가장 많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해당 펀드는 모닝스타, 리퍼 등 글로벌 평가사들에게 인정받은 상위 등급의 자산배분 펀드”라며 “원금 손실 위험이 적은 자산 중심으로 투자하면서 파생상품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KB자산운용의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라인업은 한층 강화됐다. 현재 KB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대표적인 자산배분펀드는 타깃데이트펀드(TDF), 타깃인컴펀드(TIF), 타깃리턴펀드(TRF) 등이 있다.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운용에 최적화된 KB타겟리턴OCIO펀드도 운용 중이다.
특히 2016년 설정된 KB글로벌주식솔루션은 미국,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주요 주식시장에 분산투자 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로 연중 수익률 11.53%, 설정이후 수익률 63.13%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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