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교통사고 불법체류자, 경찰 출동에 신발 벗고 줄행랑
양휘모 기자 2023. 4. 19. 09:14
무면허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불체자, 출동 경찰 보고 신발 벗고 줄행랑
무면허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불법 체류자가 덜미를 잡혔다.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무면허 운전)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베트남인 A씨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께 시흥시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정차돼 있던 앞 차량을 충격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자신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려 하자 갑자기 신발을 벗고 달아났다.
경찰은 300여m를 추격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불법 체류자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직무대리 검사 퇴정’ 재판장 기피 신청, 성남지원 형사3부 심리
- 한국, ‘숙적’ 日에 통한의 역전패…4강행 ‘가물가물’
- 민주당 경기도당 "이재명 판결, 사법살인"
- 이재명 대표,1심 선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포토뉴스]
- 인천 흥국생명, 道公 잡고 개막 7연승 ‘무패가도’
- 법원, 야탑역 흉기난동글 작성한 커뮤니티 직원 구속영장 ‘기각’
- 한동훈 ‘하루 5개 SNS 논평’…뉴스 크리에이터 노렸나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한다…"주주가치 제고"
- 안양 정관장, 고졸 ‘최대어’ 박정웅 1순위 지명
- ‘최초 의혹 제기’ 김은혜, 이재명 집유에 “거짓은 진실 이길 수 없어”